쿵푸팬더-마크오스본,존스티븐스

역대 최고의 흥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쿵푸팬더...
개봉하기 전부터 쿵푸팬더를 점찍어 뒀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ㅠㅠ

그냥 봤으면, 정말 재미있어서 참 좋았을텐데...
한달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최고다... 비길수 없이 재미있다...등등등의 수식어를 받게되면서..
나의 기대치는 점점!! 점점!! 올라갔다.
물론 재미있었지만, 높아져버린 내 기대를 못 메웠다.
나는 반전을 기대했던 것일까....?

스포일러있음...^^

국수집을 몇대째 운영하는 가문의 아들인 평범한 팬더 "포"는 국수말이보다는 쿵푸에 더 관심이 많았다.
국수집은 특별한 국수로 소문이 왁자지껄 하지만, 포에겐 그저 국수일 뿐이다.
대물림을 받기엔 쿵푸가 너무 좋은 포~

드디어 5명의 전사중에서 용의전사라는 최고의 전사를 뽑게되는데...
국수파는 것을 모두 내팽게친채... 용의전사를 구경하려고 가게되었다.
오~!!!
그 용의 전사로 지목된 것은 다름아닌..."포"였다.
뚱뚱하고 게으르고.. 운동신경 꽝인 포가 용의 전사라는 사실에.. 사부인 시푸를 비롯하여 5명의 전사는 그를 몰아낼 궁리를 하는데...(시푸랑 5명의 전사가 밉상 캐릭터가 전혀 아니라는 사실!!!ㅋ)
대사부인 거북이(이름이 모더라...?우그웨이...ㅋㅋㅋ)는 우연이란 것은 이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포를 믿으라고 한다.
포 역시 자기를 믿어주는 거북이를 만난것을 기뻐하며, 훈련에 임하지만...늘 사고 뭉치!

이때쯤 악명높은 타이렁이 탈출하면서...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타이렁은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권법의 비밀이 담긴 용문서의 주인이 되어 용의 전사가 되기에는 자질이 부족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타이렁은 마을을 쑥대밭을 만들고, 가까스로 우그웨이의 방어로 감옥에 갖힌 신세였다. 

타이렁의 탈출소식에 5전사가 물리치러 나가지만... 모두 패배하고 만다.
타이렁과 마주친 시푸역시, 힘없이 쓰러지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포~"
(완전 멋진 현자... 우그웨이는 포를 믿으라는 말을 남긴채... 바람처럼 사라져버렸다...)

포 vs. 타이렁
누가 이길까...?^^ㅎㅎ

정말 군더더기 하나 없는 구성이었다.
재미있었고, 절대 비법이란 것은 없다는 용문서의 내용으로 봐서도 굉장히 교훈적이었고, 너무 귀여운 포의 이미지와 재미있는 싸움씬들...ㅎㅎ
나를 아쉽게 한것은...
역시 너무 뻔한 영웅적인 스토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반전이 없는....^^;;;

그래도 보길 권한다.
기대치를 조금 아래로 둔다면...큰 만족이 있을 듯...ㅎ

by Veronika | 2008/06/29 14:28 | arT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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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6/29 20:02

제목 : 쿵푸 팬더
-한때 극장가를 석권하였으나 이제는 한풀 꺾인 감이 있는 무협영화와 동물만화(미국에서는 funny animals 라는 별도 장르로 분류한다)의 좋은 점만을 모아 현대 관객들이 한바탕 왁자지껄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히로익 코미디를 만들어낸 제작진의 열의에 경의를 표한다. 어린 관객을 배려한 탓인지 90분 남짓한 상영시간 동안 쉴새없이 개그와 액션이 난무하며 리듬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현실 장면은 매끈한 질감의 3D로, 환상이나 꿈......more

Commented by Veronika at 2008/07/02 22:12
블로그를 공개한 적이 없어서 님이 첫 손님이십니다.^^
감사감사요~ㅋ
님~ 복받을꺼여요~ㅋㅋ

님이 워낙 인기가 많은 스탈이시라...쿵푸팬더에 관한 글만 간단히 읽고 하차했습니다.
글 잘쓰시네요...^^ㅋ
저 나름 분발해서 더 잘써야할듯...ㅋ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7/05 13:07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본인이 쓰면서 즐거우면 그게 가장 좋은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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